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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산행

청풍호에 떠 있는 섬같은 산... 비봉산(飛峰山)(ft. 두무산)_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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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청풍면 비봉산은 청풍호로 에워싸여 있다. 사방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마치 한 마리의 매가 날아가는 것 같아 일명 매봉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봉산은 아직은 등산객의 발길이 거의 없는 편이며 원시림으로 잘 보존되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이 들고 충주호 건너에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두무산은 얕은 야산으로 밋밋한 봉우리에 잡목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 지역 역사의 인물로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인물인 토정 이지함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서 기인이며 자는 형중이고 호는 토정이다.

 

 

 

제천 수산면 성리에 토실을 구축하고 학업을 성취하여 호를 토정이라 하였으며 토정구지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전한다.

 

조선 정조의 비인 효의왕후 역시 본관은 청풍이며 좌참찬 김시묵의 딸이다. 1762년(영조38) 10세로 세손빈에 책봉되고 1776년 정조가 즉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고 성품이 온후하고 공손하여 궁중에 칭송이 자자했다. 일생을 검소하게 지냈고 여러 차례 존호가 올려졌으나 모두 거절했다. 휘호는 예경자수이고 능은 수원에 있는 건릉이다.

 

 

 

 

기암괴석과 마의태자 전설...월악산(月岳山/靈峰)_충북

월악산의 높이는(1.092m)이고, 면적은(287.977m)이다.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백두대간 포암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지맥에 솟은 수려한 명산이 월악산이다. 빼어난 암봉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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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를 치마처럼 감싸고 있는 등곡산(嶝谷山)(ft. 황학산)_충북

중부권 제1의 명소인 충주호를 치마처럼 감싸고 반도처럼 형성된 지형에 능선으로 연결되어 옹기종기 늘어서 있는 산들이다. 높지는 않으나 월악산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만큼 당차기가 보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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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약 12km / 산행시간 약 5시간

 

봉정사입구-이정표-531비봉산.페러그라이즈.할공장-모노레일-2-대유리-버스로이동-옥순대교-괴곡나루-쉼터-전망대-410사진촬영명소-back-임도-외탄집-윗말-두무산공원표지판-칠성당-독수리바위-형제봉-474시무산-다불암-438-쉼터-임도-지곡리갈림길-지곡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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