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제1의 명소인 충주호를 치마처럼 감싸고 반도처럼 형성된 지형에 능선으로 연결되어 옹기종기 늘어서 있는 산들이다. 높지는 않으나 월악산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만큼 당차기가 보통이 아니고 봉우리마다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충주호와 함께 월악산의 험준한 북쪽의 사면을 빈틈없이 올려다보는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이것이 산행의 진수가 아닌가 싶어 진다.
등곡산에 오르면 월악 영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에 서면 양옆으로 충주호가 발아래 펼쳐지고 마치 다도해의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섬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월악 영봉 뒤로 주흘산과 조령산이 버티고 있고 조망은 정상보다 전위봉 이 더 뛰어나다. 발밑으로 중부권 제1의 명소인 충주호도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만수위의 아래로 나타나는 황토색 흙빛은 시원스러움보다는 더위와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기암괴석과 마의태자 전설...월악산(月岳山/靈峰)_충북
월악산의 높이는(1.092m)이고, 면적은(287.977m)이다.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백두대간 포암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지맥에 솟은 수려한 명산이 월악산이다. 빼어난 암봉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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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거리 약 15km / 산행시간 약 5시간
150월악휴계소-250중치-406봉-380안부-580등곡산-450장자봉갈림길-380안부-450황학산-(back)-등곡산-510빗댕이골갈림길-385안부-450봉.삼거리-410안부-540떡갈봉-390안부-453보.산불초소-390쇠스리재.임도-470북봉-510봉-526월형산-420안부-456.7봉-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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