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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 종주 5. 복성이재 - 치재 - 봉화산 - 광대치 - 월경산 - 중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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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이재에서 다소 경사진 코스로 서서히 오르막으로 시작되며 치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좌측의 목장이 시야에 들어오며 소나무 숲을 지나면 엄청난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키가 2m도 넘는 철쭉군락이 에워싸고 있는 좁은 등산로를 빠져나오면 치재에 닿는다. 

 

치재에서 약 100m 정도 아래로 가면 치재마을로 내려서는 임도가 나온다. 치재에서 오른쪽 완경사와 급경사를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주 능선을 내려서면 꼬부랑재이다. 철쭉나무들은 꼬부랑 재를 지나 북쪽의 다리 재 능선까지 이어진다. 다리 재에서 왼쪽으로 약 100m 지점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다리 재 부근은 온통 억새밭이어서 산불위험이 큰 지역이다. 봉화산 정상을 향해 펼쳐진 억새평원은 약 20m 정도로 키 큰 억새가 잡목 하나 섞이지 않은 완벽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 그 어떤 억새평원보다 아름답다. 봉화산을 내려서면 남원시 아영면과 장수군 번안면을 연결하는 임도(860m)가 나온다. (복성이재에서 약 2시간).

 

봉화산 임도에서 무명봉(870m)까지는 산불이 난 지역이며 표고 차가 거의 없이 억새군락지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북쪽으로는 백운산과 무령고개 장안산 등 금남호남정맥의 줄기가 관측된다. 동서로 연결되는 임도를 가로질러서 마루금이 이어지며 광대치 까지는 시야가 좋고 비교적 등산로가 뚜렷하며 갈림길이 없으며 억새가 많다. (봉화산에서 광대치까지 약 2시간).

 

광대치의 뚜렷한 소로를 지나면 월경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억새평원이 사라지고 울창한 숲으로 접어들면서  ‘Z’ 자형으로 된 길로 월경산(981.9m)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이 다소 힘이 드는 구간이다.

 

월경산 정상에서 약간 왼쪽으로 비켜 내려선 후부터는 계속 내리막으로 이어지며 중재 마을 쪽을 향해 거의 다 갈 무렵에 산사태 지역이 나온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약 100m쯤 이동하면 철거된 옛 마을 터인 중재가 나온다. 중재에서는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중재(운산리) 마을까지 내려오면 오늘의 대간 산행은 끝이다.

 


산행거리 약 12.5km+1.5km / 산행시간 약 4시간 10분

 

복성이재(540m)-치재(700m)-꼬부랑재(680m)-다리재(840m)-봉화산(919.8m)-광대치(820m)-월경산(980.4m)-중재(640m)-중재마을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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