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댓재에서 연칠성령코스이다. 댓재는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을 넘나드는 424번 지방도로이다. 고갯마루에는 자연석으로 된 ‘댓재 공원' 기념비가 있으며 또한 댓재에서 북쪽으로 약 30m 전방에 ‘두타영산지신‘(頭陀靈山地神)을 모신 산신각이 있고 산신각 우측으로 마루금 산행이 시작된다.
백두대간 종주 댓재에서 연칠성령 구간은 백두대간 보존회에서 지속해서 답사하는 곳이므로 표지기를 잘 확인하면 접근로 찾기에는 문제가 없다. 초입은 우측 편 도로절개지의 상단부로 철망(산사태 방지용/약 50m)이 마루금상에 걸쳐있어 미끄러우므로 조심하면서 통과하여야 한다. 이후부터는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약 30분 정도 오르면 햇댓등 표지석이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9시방향)을 내려서게 된다. (직진하는 길은 잘못 가는 길임) 초입은 약간 내려서다가 명주목이 안부에서부터는 서서히 오르막으로 시작된다. 목통령을 지나서 1,243m 봉을 내려선 후부터는 점차 경사가 급해지면서 두타산까지 약 1시간 거리의 오르막이 가장 힘든 구간이다. 두타산 정상은 넓은 공터로서 정상 표지석 및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댓재에서 약 6km/약 3시간)

두타산에서는 좌측으로 (우측 길은 두타산성을 경유하여 삼화사로 혹은 쉰음산을 지나 천은사로 하산하는 길임) 직진하여 박달령 방향으로 서서히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두타산 고적대 구간의 동쪽으로는 무릉계곡의 절경이 펼쳐진다.



박달령은 속칭 '박달고댕이'라고 하는데 두타산에서 약 50분 거리이다. 여름 장마에는 계곡물이 넘쳐 탈출하기에 불편하다. 박달령에서 청옥산까지는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오르게 된다. 청옥산 정상은 넓은 공터 지대로 이동통신 중계 탑이 있고 정상 표지석이 있다.

청옥산 정상에서 남서쪽(왼쪽) 오른쪽 50m 정도 내려가면 가뭄에도 마르지 않은 샘이 있는데 이곳에서 반드시 식수를 보충해야 한다. 청옥산 정상에서 중봉리 쪽으로 1분 거리에 돌비석이 있다. 이 돌비석은 1950년 어떤 사람이 산 기도를 하다가 산신령께 신침(神針)을 전수받고 하산하여 재산이 많이 늘었다고 그 자식들이 고마움의 뜻으로 1982년 기념비를 세웠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두타산에서 약 3km/약 1시간 30분)
청옥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넓은 등산로를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연칠 성령에 이른다. 연칠 성령은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중요한 길목이다. (청옥산에서 약 1.3km/약 30분)

연칠 성령에서 우측의 무릉계와 삼화사를 경유하여 주차장까지 하산하게 되면 오늘의 대간 산행은 끝난다. (연칠성령에서 약 6.7km/약 2시간 30분) (도상거리 약 10.3km+6.7km/약 7시간 30분)
백두대간 종주 산행거리 약 11km+6.7km 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
댓재(810m)-두타산(1.352.7m)-박달령(1.100m)-청옥산(1.403m)-연칠성령(1.180m)-무릉계곡-삼화사

'아버지의 산행 >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백두대간 종주 45. 백두대간 종주 백봉령 ~ 원방재 ~ 상월산 ~ 이기령 구간 (0) | 2021.07.05 |
|---|---|
| 백두대간 종주 44. 백두대간의 무릉계곡과 함께 하는 이기령 ~ 고적대 ~ 연칠성령 구간 (0) | 2021.07.04 |
| 백두대간 종주 42. 백두대간 코스 중 고랭지 채소밭과 억새의 풍경을 담아낸 구간/ 자암재 ~ 황장산 ~ 댓재 구간 (0) | 2021.07.02 |
| 백두대간 종주 41. 건의령 ~ 푯대봉 ~ 덕항산 ~ 자암재 구간 (0) | 2021.07.01 |
| 백두대간 종주 40. 싸리재(두문동재) ~ 금대봉 ~ 비단봉 ~ 매봉산 ~ 건의령 구간 (0) | 202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