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자암재에서 대재구간은 귀네미골(광동이 댐 이주단지)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부터 서서히 경사면을 따라 시작한다. 약 20여 분 올라서면 마루금 주 능선인 자암재에 올라서게 된다. 자암재에는 이정표가 설치되어있다. (헬기장 0.9km/ 큰재 3.4km/ 환선굴1.7km)(귀네미골에서 약 0.5km/ 약 20분)

자암재에서 직진하여 급경지대를 따라 내려서게 되면 환선굴로 가는 길이다. 자암재에서 오늘의 마루금은 좌측으로 향하여 가야 하며 밋밋한 봉우리를 향하여 나아가며 참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넓은 구릉 지대인 1,036m 봉이다.
1,036m 봉에서는 등산로가 완만하게 진행되며 걷기가 편한 마루 금 능선을 잠시 따르면 왼쪽으로 고랭지 배추밭이 시야에 들어온다. 골짜기 아래에는 광동이 댐 이주단지인 귀네미골 마을이 내려다보이며 마을의 집들이 그림같이 바라다보이는 곳이다.
이곳 동쪽 지역은 온통 고랭지 배추밭으로 되어 있으며 마루금 또한 채소밭 지대를 지나게 된다. 남쪽의 임도 중간에서 북쪽의 임도까지는 고랭지 채소밭 지대를 통과하게 된다.(자암재에서 약 1.5km/ 약 30분)

임도를 따라 대간 길은 이어지고 채소밭 지대의 높은 봉우리인 1,058.6m 봉 정상에는 거대한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멀리서도 관측된다. 물탱크를 향해 채소밭 사이로 올라선 후 임도가 나타나는데 이곳의 임도는 고랭지 채소를 운반하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써 산 중턱 허리를 감돌며 연결되어 있다.
1,058.6m 봉을 왼쪽으로 밭과 숲의 경계를 따라 나가면 다시 산판로를 만나고 시야가 확 트이는 넓을 길을 따르면 억새 무성한 넓은 초원 지대인 큰 재에 닿는다. 큰 재는 서쪽의 숙암리와 동쪽의 감나무골로 넘어가는 고개로써 “대치”라고 불리기도 한다.(임도에서 약 3.5km/ 약 1시간 30분)

백두대간 큰재에서 댓재까지의 등산로는 양호한 편이다. 큰재를 지나면 억새 언덕이며 주변은 육산으로 잡목지대와 곳곳에 억새 지대가 나타나기도 하는 민둥산으로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다.
억새 언덕에 올라서면 북쪽으로는 두타산과 청옥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동해와 삼척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1,105m 봉을 경유하여 황장산(1,059m)에 오르면 정상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황장산을 지나 오른쪽 급경사면을 내려서서 산죽밭을 통과하면 주변의 등산로는 수림과 조릿대 군락지로 되어있다. 수림지대로 들어서면 마루금이 끝나는 댓재에 닿게 된다.(큰재에서 3km/약 1시간 30분)

댓재는 삼척시 미로면과 하장면을 넘나드는 424번 지방도로의 고갯마루이다. 고갯마루에는 자연석으로 된 ‘댓재 공원’ 기념비가 있다. (도상거리 약 8km+0.5km/약 4시간 30분).
백두대간 종주 산행거리 약 8km+0.5km,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자암재(920m)→광동이댐이주단지→큰재→1,105봉→황장산(1,059m)→댓재(8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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