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암산(1,146m)은 홍천군 내면사무소 뒤에 높게 솟은 산으로 석화산이라고도 부르며 하얀 암벽들이 군데군데 노송을 분재처럼 뽐내 보이며 우뚝 서 있다.
한줄기에 있는 산이지만 내면사무소 뒤에 솟은 산이 석화산이고 문암산은 별도의 산이라고도 한다. 크나큰 바위가 대문처럼 생겨서 문암산이라 부른다고 알고 있었는데 산등성이와 비탈 곳곳에 솟아있는 하얀 바위들이 꽃이 피어있는 것과 같다 해서 돌꽃이라는 뜻으로 석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문암산으로 되어 있고 문암산 아래에는 문암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공식 이름이 분명 문암산인데도 더러는 석화산으로 안내하는 것은 문암산을 석화산으로 소개한 책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다.
문암산에는 기암 괴 봉과 대문처럼 생긴 바위가 많지만, 각각 생긴 바위 모양은 다르다. 산 남쪽 창촌리 사람들은 고스락 근처에 활짝 열린 거대한 대문 같은 바위가 있고 그 위에 구멍이 뻥 뚫린 바위가 또 하나가 있어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말한다.
반면 산 북서쪽 문암동 주민들은 고스락 근처에 있는 바위가 아니라 문암동 골짜기 중간에 있는 대문처럼 생긴 바위에서 유래한다고도 주장들을 한다.

북쪽 오지에는 제2 문암산이 있고 주변은 계방산과 오대산, 방태산, 맹현봉 등 유명 산이 감싸고 있어 조망 또한 아름답다. 정상 길의 굴곡이 바위로 인하여 다양하고 바윗길을 지나는 길이 아기자기한 산행을 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의 단풍산행은 매우 아름다워 작은 설악산이라고도 비유하기도 하는 곳이다.

- 산행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약 4시간
580창촌교-임도-670삼거리-능선-석화선(956.3m)-950안부-짝바위-980주능선-1.140.8동봉-1.125안부-1.146문암산#1(북)-990안부-1.140봉-1.040안부-1.144.6봉(서)-1.164.7문암산#2(back)-1.144.6(동)1-1.000능선삼거리(남)-660합수점-만나산장가든-610백성동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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