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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 종주 35. 백두대간 종주코스 고치령 ~ 마구령 ~ 갈곶산 ~ 늦은목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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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점인 좌석리에서 비포장 지방도로를 따라 고치령까지는 현지의 차량으로 이동한다. (좌석리에서 약 5km/약 30분 차량 이동)

 

 

백두대간 종주 고치령에서 늦은목이 코스는 고치령(국망봉 11km/비로봉 14.1km/마구령 8km) 우측(동쪽)으로 본격적인 마루금 산행이 시작된다. 초입은 넓은 공터 지대 좌측으로 진입하여 조금 오르면 헬기장에 이른다. 헬기장에서 약간 내려서다가 남동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접어들면 계속 가파른 능선길이 950m 봉까지 이어진다.

 

950m 봉(고치령 1.1km/마구령 7km/늦은목이 12.9km)을 경유하여(100m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북동쪽으로 휘는 능선으로 서서히 내리막으로 진행되며 두 개의 묘를 지나 내려섰다가 877m 봉과 830m 봉(마구령 6km/늦은 목이 11.9km)을 지나면 옛날 고개 흔적이 남아있는 미내치에 이른다. (미내치 해발 800m/고치령 3.0km/비로봉 17km/마구령 4.8km/늦은 목이 10.7km). (고치령에서 약 3km/약 1시간)


미내치에서는 완경사로 시작되며 854m 봉을 지나서도 완경사로 이어진다. (고치령 4km/마구령 4km/늦은 목이 9.9km) 짧은 거리를 두고 오르내리는 능선 길은 등산로가 뚜렷하며 주변은 잡목지대로 되어있다. 폐허가된 헬기장을 경유하여 경사면을 오르면 넓은 공터 지대인 헬기장이 반기는 1,096.6m 봉에 이른다.

 

1,096봉

 

북쪽으로 어래산(1,064m)산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헬기장(1,096.6m)에서 능선은 완경사 면을 따라 내려오게 되며 펑퍼짐한 능선 주변에는 춘양목, 소나무, 철쭉과 잡목지대로 되어있다. 간이 이정표(마구령 82m/선달산 7.8km/영주 방면 탈출 가능)를 지나면 비포장도로인(중형차량통행 가능) 마구령까지 이어진다. (마구령 이정표 810m/비로봉 22.1km/고치령 8km/늦은목이 5.9km/선달산 7.8km) 마구령은 충청도와 강원도의 분계령이다. (미내치에서 약 4.2km/약 1시간 30분)

 


마구령에서 완경사로 시작되다가 894m 봉(헬기장)을 경유하여 약간 내려선 후 다시 급경사면을 따라 오르게 된다. (이정표/고치령 8km/늦은 목이 4.9km/)를 지나면 1,057m 봉에 이른다. 잠시 바위 지대를 경유하여 (이정표/늦은목이3.9km/선달산 5.8km) 다시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이정표/늦은목이 2.9km)

 

934m 봉을 지나 급경사로 갈곳산(이정표/비로봉 28km 마구령 4.9km/선달산 1.9km)까지 오르게 된다. 갈곳산에서 마루금은 정북으로 굽어 돌아 선달산으로 이어지고 그 반대 방향인 남쪽으로 부석사가 자리 잡은 봉황산(819m) 능선이 뻗어 나간다.

 

 

갈곳산에서는 좌측으로 직각으로 꺾어서 급경사로 내려오게 되면 부석면과 물야면 경계인 늦은목이에 닿는다. (마구령에서 약 5.3km/약 3시간) 늦은목이에서 우측 아래 큰 터 골로 내려서면 오늘의 하산 지점인 오전리 사기점에 이르면서 오늘의 산행은 끝난다. (늦은목이에서 약 3.5km/약 1시간) (도상거리 약 12.5k+3km/약 6시간 30분)

 

백두대간 들꽃(앵초)
백두대간 들꽃(병꽃)
백두대간 들꽃(옻칠나무꽃)

 

 

 

선달산(先達山)갈곶산(葛串山)봉황산(鳳凰山)_강원

물맛 좋기로 유명한 오전약수를 품은 선달산은 백두대간의 태백산과 소백산 사이에 강원 경북의 도 경계를 가르며 봉화, 영월의 첩첩산중에 솟아있어 주변 산군을 조망하기 좋은 산이다. 갈곶

hanisoo.tistory.com

 


백두대간 종주 산행거리 약 12.5km+3km / 산행시간 약 6시간 30분

 

좌석리-고치령(760m)-950봉-877봉-미내치(820m)-1.096.6봉-마구령820m)-1.057봉-934봉-갈곳산(966m)-늦은목이(720m0-오전리

 

백두대간 종주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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